[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신청사 오픈 행사가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에서 19일 열렸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물품 분석, 마약류와 국민건강유해물질의 과학적 검증을 통해 공정한 과세 결정과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 보호의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
연면적 4876㎡, 지상 4층 지하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됐다. 태양열ㆍ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두루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로 설계됐다.
올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경남 혁신도시의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7곳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공사와 기반공사는 올해 마무리 될 예정이고, 신청사로 이전하는 121개 기관 중 지난해 말 현재 107곳이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경남혁신도시는 407만8000㎡ 규모로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인구 3567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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