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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강세..'김종훈 테마株'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닥은 2.70포인트(0.52%) 오른 517.2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억원, 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이 홀로 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CSO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상한가로 치솟아 전일대비 270원(14.96%)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12.03%)과 에이스테크(6.20%) 등도 급등세다.

창업투자회사들도 김 CSO의 미래창조과학부 내정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대비 115원(7.74%)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벤처투자(8.65%)와 제미니투자(6.60%), 우리기술투자(7.22%)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엠텍비젼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된 첫날 전일대비 91원(14.97%) 하락하며 하한가로 떨어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아모텍은 전일대비 700원(4.90%)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4.21%)을 포함한 셀트리온(1.11%)과 씨젠(1.41%), 서울반도체(0.9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동서(-0.54%)와 CJ오쇼핑(-0.18%), 다음(-0.10%) 등은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2.02%)와 컴퓨터서비스(1.57%), 금융(1.60%) 업종 등이 상승세다. 반면 섬유·의류(-1.13%)와 디지털콘텐츠(-0.71%), 종이·목재(-0.30%) 업종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4개 종목 상한가 포함 53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36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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