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가수 타이거JK가 홍대에서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윤미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대 프로모션. STOP"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타이거JK가 홍대 길거리에서 CD를 나눠주고자 홀로 서성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이거JK는 "사람들이 날 피해 지나감. CD도 안 받으려 해"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왜 타이거JK를 못 알아봤을까?", "내가 저기에 있어야 했는데", "무슨 CD 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거JK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최대 힙합매거진 XXL은 '싸이말고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 래퍼 15인 (15 KoreanRappers You Should Know That Aren’t Psy)'에 아내 윤미래,노이즈맙, GD&TOP, 허클베리피, 딥플로우, 빈지노, 스윙스, 팔로알토, 슈프림팀, 버벌진트, 더콰이엇&도끼, 가리온,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등과 함께 선정됐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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