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월7일까지 총 6회 운영...총 5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사회적으로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은 와인을 소재로 강의를 개설, 구민과 소통에 나섰다.
19일 개강하는 이번 교실은 ‘와인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이론 교육과 와인 테이스팅(시음)을 곁들여 맛깔나면서도 구민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50명이 최종선발됐다.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 2회, 총 6회 운영되는 ‘와인 스토리’는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회부터 6회까지 ▲와인 즐겁게 마시기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의 이해 ▲와인 보관방법 ▲와인주문 및 구매방법 ▲와인과 요리 순서로 수강생이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지난해도 40여명의 구민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관심과 흥미가 있어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일반 사설기관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이번 와인 교실과 같이 구민의 수요를 잘 파악해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강의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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