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난해 말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록 관리의 패러다임이 종이문서에서 전자기록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14일부터 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용자 교육을 마치고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의 전자적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도록 국가기록원에서 개발·보급한 안전하고 신뢰 받는 전자정부를 구현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정책결정 과정의 기록을 내실 있게 보존하고 기록의 훼손과 유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기록의 검색과 열람이 쉬워져 행정업무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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