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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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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채웅]


학산·미암면 등 3개 읍·면…3월말까지 조사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지역을 학산면, 미암면 등 3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영암군 삼호읍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인근 학산면과 미암면을 포함해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400여 명에 대해 3월 말까지 조사를 마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제공해 빈곤 세습의 고리를 단절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임산부를 비롯해 12세 이하(초등학교 재학)까지의 아동으로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신규 저소득 아동 가구를 사전 전화 예약 후 가정방문해 가족 구성원의 관계 형성, 사업 참여 의지, 위기도 등을 조사하고 기 선정자는 지속 사업 대상자 여부, 전·출입 확인, 연령, 사업 참여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영암군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의 가족 생활실태, 가정환경 등을 진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의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초학습, 특기적성, 문화체험, 부모교육 등 4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총 167가구 302명의 아동이 사업에 참여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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