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씨스타의 유닛 프로젝트 씨스타19 이 '있다 없으니까'로 국내 음원차트 14일 연속 1위 및 美 빌보드 K팝 차트 2주 연속 1위의 대 기록을 달성했다.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는 발매 이후 멜론, 벅스, 소리바다, 엠넷,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및 美 빌보드 K팝 차트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2013년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
씨스타19의 성공에 대해 미국 빌보드에서도 2주 연속 다루며 "씨스타의 유닛그룹 씨스타19이 이번주 K POP 차트를 장악했다.(SISTAR19, the sub-unit group of SISTAR, seizes control of K-Pop Hot 100 this week.)" 라고 집중 보도했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음원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퍼펙트 올킬을 14일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전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있다 없으니까'는 사랑이란 꽃을 피우고 시들어가는 단상을 직설 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 곡.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후 몸도 마음도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간다는 내면의 감정을 담아 공허함과 아픔을 표현한 노래한 곡으로 걸그룹 중 최고의 가창력으로 평가받는 효린의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맛깔스러운 보라의 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연령과 쟝르에 구분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씨스타19의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컨셉은 최근 아이돌 그룹 유닛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씨스타19는 신곡 '있다 없으니까'가 무서운 기세로 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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