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독일과 영국 정부가 13일(현지시간) 주독·주미 북한 대사를 불러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항의했다.
독일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귀도 베스터벨레 장관이 북한 대사에게 3차 핵실험 강행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어긴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영국 외무부 휴고 스와이어 부장관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해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거부하면 더욱 고립된 상황에 몰려 추가적인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경고했다고 발표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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