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B.A.P 멤버 힘찬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13일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A.P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힘찬은 약 열흘 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려 나오던 중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됐다.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손과 손목 부분을 감싸는 깁스를 하고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 요양을 취하는 상태. 이로 인해 '원 샷(ONE SHOT)'의 방송 활동에는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본인과 멤버들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가장 B.A.P다운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 여섯 멤버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해온 앨범이라 더욱 실망감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힘찬이 빠진 5인조 B.A.P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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