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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북핵실험]지경부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 즉각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한 12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과천 정부청사에서 '실물경제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지경부는 이번 사태가 우리 기업이 진출한 개성공단을 포함해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윤상직 1차관)를 즉각 운영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특히 북한 핵실험에 따른 수출 변동, 외국인투자, 해외 바이어의 동향,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물품 사재기, 원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각종 에너지 및 산업 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은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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