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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17위 "이번에도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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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페블비치 2라운드서 1오버파, 스니데커 공동선두

노승열, 17위 "이번에도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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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이 이번에도 들쭉날쭉한 플레이에 발목이 잡혔다.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다.

공동 3위에서 출발했지만 1타를 까먹어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로 미끄러졌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를 5개나 쏟아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브랜트 스니데커와 테드 포터 주니어(이상 미국)가 공동선두(8언더파 134타)다.


스니데커는 스파이글래스힐(파72ㆍ6858야드)에서 4타를 줄여 본격적인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3차례나 '톱 3'이 진입하는 일관성으로 지난해 '페덱스컵 챔프' 다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필 미켈슨(미국)은 반면 공동 39위(2언더파 140타)에 그쳤다.

한국(계)은 재미교포 제임스 한이 5언더파를 쳐 공동 7위(6언더파 136타)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는 공동 39위다. 'Q스쿨 최연소 합격자' 김시우(17)는 공동 108위(3오버파 147타)로 '컷 오프'가 유력하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 공동 60위 안에 들어야 최종 4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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