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30대 여성이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금은방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임산부가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50만원 상당의 귀걸이 2개를 훔쳐 달아났다.
이 여성은 귀금속을 구경하는 척 하다가 다른 손님들을 응대하던 금은방 주인의 눈을 피해 귀걸이를 들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은방 CCTV 자료 화면에 찍힌 키 160㎝ 가량에 30대 초반의 임신부로 보이는 여성의 뒤를 쫓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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