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초난강의 고민 "여자친구가 없어요"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일본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 초난강의 바다를 건너온 고민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초난강은 7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무릎팍 도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의 고민을 들은 도사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TV에서 인기를 얻는 것과 이성에게 인기를 얻는 것과는 다르다. 내가 게이라는 소문도 있다. 나는 이성과 연애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순간 강호동은 초난강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기습적으로 물었다. 하지만 그는 휘말리지 않고 비밀이라고 응수했다.

이밖에도 초난강은 녹화시작 5분 만에 물구나무를 선보였으며, 몸 개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난강과 함께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 출연한 차승원이 깜짝 방문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과시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