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방세정 운영 부·읍면장 및 읍면 지방세담당자 연석회의 개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4일 부 ·읍면장 및 읍면 지방세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 지방세정 운영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올 지방세수 목표의 차질 없는 달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재산세 과세대장 일제정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및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탈루·은닉세원 발굴 강화하기로 했다.
▲둘째, 체납액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세무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자동이체 납부 활성화 추진, 지방세 체납차량 영상인식 시스템 도입, 성실납세자 세입포상금 지급,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직무연찬 발표 정례화추진, 읍면 세정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셋째, 신용카드 포인트 점수로 지방세 납부, 10만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 일괄 부과, 자동차 이전·말소 시에도 자동차세 납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 등록면허세 가산세제도 시행 등 금년도 달라진 지방세 제도를 소개했다.
이날 윤승중 부군수는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편의 시책을 더욱 확대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열린 세정을 추진하고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다 같이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며 "주민들이 세정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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