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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부동산 민원 발급 쉽고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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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채웅]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 ‘일사편리’ 추진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민원인들이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군청의 여러 창구와 등기소를 직접 찾아다녀야 했던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군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 18종을 1종의 증명으로 통합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사편리’로 이름을 지은 이 사업은 주민들은 군청뿐만 아니라 가까운 읍?면에서도 필요로 하는 부동산 정보(증명)를 통합적으로 발급 받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우선 2월 말까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설치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종전의 증명 발급방법과 병행 운영하고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화와 시험 발급을 거쳐 3월부터 11종의 부동산 장부를 1종으로 통합해 발급하며 연말까지 15종을 1종으로 내년에는 18종을 1종으로 통합해 발급 가능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현희준 영암군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부동산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해 군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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