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6일 김학규 선생님과 ‘1일 시민시장’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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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만사소통 시정철학을 구현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 시민시장' 제도를 시행하데 이어 6일 두 번째 시민시장을 추진한다.
두 번째 시민시장은 김학규 선생으로 지난 선생은 1967년부터 순천SOS어린이마을 총무를 시작으로 원장을 역임, 평생을 아동복지사업에 바쳐온 존경받는 어른으로 순천시민의상(89‘), 국민포장(97’)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업무 결재 및 시정활동 현장 동행 등을 통해 시정을 체험하게 되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또,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미화요원을 격려하고, 하루 동안의 시민시장 소감 등을 발표하는 강평회로 일정을 마감한다.
한편, 첫 번째 시민시장은 지역 교육원로인 김홍규 전 매산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상자텃밭 분양행사” 등을 비롯한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공무원들과 함께 하여 시민들에게 새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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