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4일 '설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방방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8일 공사가 발표한 '2013년 설 연휴 대비 전기안전 강화대책(2.4~2.11)'의 일환이다.
이완성 미래전략본부장(상임이사)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시민들에게 전기안전 요령이 담긴 팜플렛과 기념품을 나누어주고, 시장 내 주요 전기시설물에 대해 무료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설 연휴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6,2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본사를 포함한 전국 60개 사업소의 상황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스피드콜'(1588-7500) 전화 운용을 통해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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