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어른 위한 애니메이션 'TV동화 빨간자전거' 방영 시작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보라 ]


어른 위한 애니메이션 'TV동화 빨간자전거' 방영 시작
AD

국내최초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TV동화 빨간 자전거'가 방영을 시작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08년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쏘울크리에이티브가 KBS를 통해 'TV동화 빨간 자전거'의 방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TV동화 빨간 자전거'는 국내 만화계를 대표하는 원로 만화가 김동화 화백의 '빨간 자전거'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KBS1TV를 통해 1월 2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영되고 있다.

프랑스 작은 도시의 서점에서 같이 즐겁게 만화를 고르는 노부부를 보고 어른들을 위한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한 작가의 말처럼 'TV동화 빨간 자전거'는 국내 최초로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TV동화 빨간 자전거'는 풍경이 아름다운 어느 시골마을dmf 배경으로, 빨간 자전거를 탄 우편 집배원이 슬픔도, 기쁨도, 아픔도, 웃음도 모두 작고 소박한 우리 내 일상의 이야기를 배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주 시청자 층을 40~60대 이상의 어른들과 주부들로 두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영상의 완성도를 통해 작품의 깊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일간지에 연재되었던 '빨간 자전거'는 연재기간 중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웹툰으로도 공개되어 젊은 독자층으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2005년 프랑스 만화 비평가 협회 베스트 5 만화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1년부터는 국내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작품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영상 미디어에 맞게 새롭게 각색된 시나리오와 완성도 있는 음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애니메이션 'TV동화 빨간 자전거'는 오래 된 흑백사진을 보는 것처럼 감동과 추억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속적인 문화산업 인프라구축과 지원을 통해 뛰어난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TV동화 빨간 자전거'를 개발한 ㈜쏘울크리에이티브는 2008년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을 가장 우수하게 졸업했던 기업으로, 진흥원은 개별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 업체가 대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