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북한은 이것(핵 도발)을 당장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의 한반도 안보 관련 현안보고를 받으며 이렇게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은 모든 안보리 결의를 지키고 또 도발을 중지하는 것만이 미래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평화와 발전과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당선인은 아울러 "북한은 도발로 인해서 어떤 것도 얻을 것이 없다고 인식해야 한다"며 "오히려 국제사회의 강력한, 단호한 대응에만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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