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순천역,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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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2일 순천역에서 정원박람회 홍보활동 및 농촌체험마을별 지역특산품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주 5일제 근무와 기차여행 상품이 활발히 운행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길목을 찾아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순천역에서 열렸다.
(사)순천농산어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누에가루(환), 뽕잎차, 오디즙, 배강정, 배즙, 우리콩두유, 오색떡국, 마른 산나물 등 12개 체험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운영됐다.
참여자 모두 정원박람회 홍보 띠를 착용,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리플릿과 체험마을 홍보책자를 배부했으며 낙안 잠실주말농원에서 첫 채취한 고로쇠 물과 오디쥬스를 시음용으로 제공, 인심 좋은 순천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켰다.
순천시 농산어촌관광협의회 대표 장영규씨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체험마을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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