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4일 호텔신라에 대해 3분기부터 이익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실적전망에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 현재가 비중확대의 적기"라며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최대 수혜업체이며, 환율과 일본인 관광객 감소 리스크 요인들은 고점을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텔 리뉴얼 비용부담과 인천공항 임대료 동결 여부 등 불확실성 요인들도 해소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4.8%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1분기를 최저점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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