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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후 최대 美 IPO기업 주가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페이스북 이후 미국 증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였던 동물의약품 회사 조에티스의 증시 데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조에티스의 주가는 상장 첫날인 지난 1일 공모가 대비 22% 상승했다. 공모가 26달러가 첫날 31.01달러로 부풀었다.

파이저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861만주를 주당 26달러에 매각하며 22억달러를 끌어모았다.


지난해 5월 페이스북이후 신규상장기업의 공모자금 규모로는 최대치다.


회사측은 "동물의약품 분야는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라며 앞으로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지난해 페이스북의 주가 부진으로 침체를 겪었던 기술기업의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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