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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사회 서비스에 9억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취약계층 노인·아동 등에 각종 서비스 제공

정읍시는 올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8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10개 사업을 통해 모두 89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읍시, 지역사회 서비스에 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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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의 의료비 절감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억9100여만원을 들여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및 정서·행동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과 정서순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에 1억51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에 1억원, 18세 이하 문제행동아동의 치료를 위한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에 9900여만원, 컴퓨터와 영상 촬영·제작 등의 미디어 교육과 활동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실버미디어체험프로그램’에 9700여만원을 투입한다.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꿈찾기’(8600여만원), 독서 지도 등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균형적 발달을 돕는 ‘아동 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7400여만원), 음악 및 악기를 통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피실버오케스트라문화예술단’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통합적 조기 중재 서비스인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중증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보조기기를 대여해주는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로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하고, 1인당 연간 2개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이나, 장애인·노인 관련 사업은 120% 이하이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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