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자원봉사센터 등 ‘나눔 액션 릴레이’ 펼쳐
설을 앞두고 정읍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이 전달됐다.
김생기 정읍시장과 고영규·김대중 도의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영대 이사장을 비롯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봉사자 10명은 28일 40만원 상당의 떡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액션 릴레이’로 펼쳐진 사랑의 떡 전달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원하고,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정읍지역 23개 읍·면·동의 취약계층(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50가구에 떡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는 범사회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아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내 것을 나눠주고 함께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능 나눔 기부축제, 전문화된 자원봉사단 구성 등 나눔실천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매월 1회씩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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