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보다 166% 더 이뤄…동·하절기 피크시간대 냉·난방기 순차운휴, 에너지절전형 LED조명 교체 등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온실가스 950t CO2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목표(573t CO2)를 크게 웃도는 950t CO2를 줄여 목표보다 166% 더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철도공단의 ▲사무실 온도유지관리 ▲동·하절기 피크시간대 냉·난방기 순차운휴 ▲연중 점심시간 절전 및 야간조명 자동소등시스템 운영 ▲엘리베이터 격층·제한운행 ▲에너지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교체 등이 효과를 본 결과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세운 뒤 사내전산망을 활용한 홍보·교육으로 직원들의 동참을 끌어낸데 따른 것이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온실가스감축의 국가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부터 앞서 하는 제도로 온실가스 기준배출량(2007~2009년 산술평균치)보다 20%를 2015년까지 줄이는 게 뼈대다.
최승선 철도시설공단 품질안전경영처장은 “올해 온실가스감축목표를 15%에서 18%로 높여 정부계획보다 높일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 중장기계획에 따라 안 쓰는 철도 터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 생태계 복원사업을 펼치고 철도건설 때의 온실가스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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