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 거리뷰 서비스, 전국 최초로 30일 시작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설을 앞두고 인터넷에서 인천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거리뷰 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53곳에 대한 전방위 입체파노라마 영상촬영을 끝내 이달 초 네이버에 전달했으며 30일부터 네이버지도 거리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지도 거리뷰 서비스에서는 시장 내부는 물론 주차장과 주변 편의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어 1만1000여 점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네이버는 지난 2010년 8월 ‘인천 Map 콘텐츠 공동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사진과 입체파노라마 영상 등 지도정보 공동 구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자료 공동 활용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네이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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