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모바일 쇼핑 매출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출액은 모바일 암웨이 비즈니스 네트워크(이하 모바일 ABN)의 매출액 700억 원과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암웨이 비즈니스 네트워크(이하 sABN)의 매출액 1300억 원을 합한 수치이다.
한국암웨이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쇼핑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재작년 5월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인 sABN을 출시해 단시간 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한국암웨이의 모바일 매출액 2000억 원이 판매 대행을 하는 온라인 오픈 마켓이 아닌, 단일 기업의 모바일 쇼핑몰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2월 업데이트를 통해 회원들의 사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모든 디바이스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오는 2월부터 sABN(한국암웨이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각기 다른 스마트 기기에서 최적화 된 화면으로 편리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한 sABN 사용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모바일 정보 센터 '러닝센터' 기능도 추가 도입 할 예정이다.
김현동 한국암웨이 디지털 마케팅팀 부장은 “재작년 5월에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sABN을 출시하고 ABO(암웨이 비즈니스 사업자) 대상으로 효과적인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해 진행한 ‘스마트 ABO 캠페인’이 모바일 매출 신장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한국암웨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쇼핑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 ABO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모바일 쇼핑 환경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술 혁신과 노력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