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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수련관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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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총 사업비 60억 확보…황룡분교 터에 연내 착공

장성군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폐교인 황룡분교(예정)에 들어설 장성군 공공청소년수련관은 1만2155㎡ 대지에 건축면적 1159㎡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을 계획이다.


탁구장, 포켓볼장, 풋살경기장 등의 체육시설과 열린도서실, 상담지원센터, 방과후 활동실, 의무실, 동아리실, 인터넷 카페 등 청소년의 자질배양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는 청소년야영장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수련관 유치를 위해 박기열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한 끝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하고 건물의 구조와 공간 구성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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