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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간부공무원 정원박람회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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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최대한 마련해 주어야"

조충훈 순천시장, 간부공무원 정원박람회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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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은 27일 휴일도 반납한 채 막바지에 이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조 시장은 이날 정원박람회장 내에 조성중인 해외정원과 참여정원, 한방센터 등 주 박람회장을 시작으로 수목원, 한국정원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박람회 관련 도로와 시설물, 주차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나무와 잔디가 동사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조충훈 순천시장, 간부공무원 정원박람회장 현장 점검


특히 박람회장을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박람회 개최 이후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생태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 박람회라는 것을 각인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후 늦게까지 현장을 점검한 조 시장은 국제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갖고 참석한 직원들에게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최대한 마련해 주어야 한다” 면서 “오늘 공사 현장을 보고 느낀 점을 아낌없이 토론해 달라” 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그동안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 왔지만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대응방안을 마련해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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