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기념우표' 1종, 90만장을 29일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대회 기간 중 펼쳐지는 7개 종목 중 눈 위를 걷는 '스노슈잉(Snow Shoeing)' 종목과 대회 로고가 담긴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대회로 선수들의 실력이나 경쟁보다는 도전 자체에 의의를 둔다. 196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동계 대회와 하계 대회로 나뉘어 각각 4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 기념우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로 2월 25일 발행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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