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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논란 '이승연' 입장 발표 늦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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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논란 '이승연' 입장 발표 늦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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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진행 중인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추가 촬영이 취소됐다.

'이백녀' 관계자는 24일 오후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오늘(24일) 추가 촬영이 있었지만, 이승연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취소됐다. 정규 방송분 녹화는 이미 지난주에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백녀'는 격주로 녹화가 진행돼 두 차례 방송된다. 앞서 지난 17, 18일 녹화를 마쳤고, 24일 추가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촬영이 취소됐다.

관계자는 "오늘 분량은 굳이 촬영할 필요가 없었다. '이백녀'는 예정대로 방영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는 사실이 전해져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포폴 투약은 척추 골절과 피부과 치료가 목적이었다. 불법적으로 투약을 받은 적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치료에 관련된 자료 및 진단서를 공개할 의향이 있으며 이를 검찰 조사 과정에서도 제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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