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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1분기에도 흑자 지속 전망<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현대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모바일 패널 매출비중 확대와 면적기준 패널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한 5872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분기 실적악화 및 애플 주문감소 우려가 이미 반영됐다"며 "PBR 1배 이하에서는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생산능력 확대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시장 수요에 대비하고 있고 8세대 산화물(Oxide) 라인 전환투자로 향후 대면적 초고화질(UD)과 OLED TV에 투트랙으로 대응해 LG전자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분기의 경우 2~3월엔 감가상각 내용년수를 변경하는 회계조정까지 이뤄져 비용감소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회계변경이 확정된다면 연간 감가상각비 감소효과는 1조원으로 분기평균 2000~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이렇게 되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익은 3000~4000억원 수준으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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