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제과는 꼬깔콘 출시 30주년을 맞아 스페셜에디션 '스위트 아몬드 꼬깔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아몬드 꼬깔콘은 아몬드가 첨가되고 캐러멜 시럽이 코팅돼 고소하고 달콤하다. 특히 포장형태를 컵과 셰어팩 두 가지로 만들어 용도에 따라 먹을 수 있다.
컵 포장(67g)은 걸어다니면서 먹기 편하게 만든 것으로, 영화관에서도 먹기 좋기 때문에 팝콘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셰어팩 포장(22g)은 크기를 줄이고 6봉을 한 케이스에 넣어 나누어 먹을 수 있게 했다. 이들 제품은 포장 색상도 파란색으로 하여 기존의 빨강색과 크게 차별화했다.
롯데제과는 스위트 아몬드 꼬깔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14일까지 '드래곤 플라이트 아이템을 찾아라' 이벤트를 전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과 블로그(http://lotteconfblog.com/801784759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꼬깔콘은 고소한 맛과 독창적인 모양으로 국내 콘스낵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이 5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 이상 신장했으며, 올해는 600억원 이상 매출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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