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조선대학교는 24일 오전 9시 의학전문대학원 3호관에서 입학사정관전형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의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전형은 전임입학사정관과 위촉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56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단계 평가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조선대는 예비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식품영양학과, 행정?복지학부, 신문방송학과, 경영학부, 무역학과, 토목공학과, 기계공학과, 특수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일본어과, 간호학과, 상담심리학부 등 17개 모집단위에서 총 126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 2명이 1조가 되어 인성영역을 개별평가하고 다른 입학사정관 2명이 1조가 되어 전공영역을 개별 평가한다. 면접위원은 고사실 당 인성면접 2명, 전공면접 2명 두 팀으로 나눠 4명으로 구성하며 개별지원자 면접종료 직후 평가위원이 평가에 대한 피드백을 구두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570명을 선발하는 조선대는 이번 모의전형을 통해 입학사정관전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입학사정관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의전형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실시하고, 체험 후기를 공모해 상장과 상품을 준다. 문의 (062)230-6683.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