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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일제 상승..미국발 훈풍·유로존 재무장관회의 기대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미국발 훈풍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상승한 6180.9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57% 올라 3763.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0.61% 상승, 7748.86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유럽 증시는 미국이 재정 부채한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은행에 직접 자금 지원을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보험 회사인 영국 애드미럴 그룹이 골드만삭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4.9% 올랐고, 세계 최대 효소 전문업체인 덴마크의 노보자임(Novozymes)은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 뒤 7% 급등했다.


명품시계 브랜드 몽블랑으로 유명한 리슈몽(CIE FINANCIERE RICHEMONT)은 예상치보다 부진한 판매로 7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LVMH 모에트 헤네시 루이비통 역시 실적 둔화 우려로 1.3% 내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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