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132.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도 0.58% 상승한 7735.46으로, 프랑스 CAC 40 지수도 0.96% 오른 3744.1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모처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고용 시장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미국의 주택건설 착공 건수도 최근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