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2만6000원(1.76%) 내린 145만40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매도 상위 증권사에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와 맥쿼리, 모건스탠리가 올랐으며, 외국인은 이날 약 1만2000주 가량 순매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들어서면서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지탱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거래일 약세를 기록한 이후 18일 기록했던 상승세는 꺾이게 됐다.
최근 외국인들은 글로벌 증시 호조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