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HMC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갈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유관부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임원진 및 유관부서 팀장 등 임직원들은 전략 발표 및 부문별 토의 시간을 갖고 2013년 회사경영전략 및 각 사업부문의 추진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경영방침인 ‘차별화된 질적 성장을 통한 시장위상 강화’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고객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 조직 및 인력운영 등 경영 효율화,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 신규사업 진출 및 신조직문화 구축을 포함한 성장인프라 확충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WM사업부문은 VIP특화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MTS 등 온라인 부문 경쟁력 강화, 우수 영업 인력 발굴· 육성 등을 통해 리테일 영업기반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IB부문은 블루오션 발굴을 통한 수익성 제고, 다양한 구조화 상품 발굴, 업무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요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수익성 제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자산운용부문은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판매채널 강화,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 안정적 수익기반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갈걸 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시장상황이 예상되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임직원 처우개선 및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이 행복해 하는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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