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동여수노인복지관, 전국 최고 수준 평가
전남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동여수노인복지관이 16일 보건복지부의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시설로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이들 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과 환경, 재정, 조직운영, 지역사회 관계 등 7개 영역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전남지역 총점 평균등급(D)과 전국 총점 평균등급(B)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결과다.
또한, 'A' 등급을 받은 시설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정금액의 시상금을 받도록 되어 있어 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알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전국의 노인복지관과 노인양로시설, 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총 765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해 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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