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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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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총력 기울 일 터"

전남 순천시는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속한 예찰ㆍ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전했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지역 지리에 밝고 산림병해충에 관한 방제 기술을 갖춘 3명을 선발, 산림병해충 발생 현장에 투입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등 산림병해충 발생 시기별로 예찰·조사를 통해 산림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원인 분석을 위한 시료채취와 벌채, 훈증, 소각을 통한 방제작업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예찰활동을 강화해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주변 산림에 관심을 갖고 이상 현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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