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월 17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고 계사년(癸巳年) 올 한 해 고객들의 만복(萬福)을 기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 및 발전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로 6년 째다.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됐다.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복조리를 국내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등 고객 서비스 현장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등 주요 시설,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주요 사업장에 걸어 고객들의 새 해 복을 기원한다.
한편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마련한 조리를 벽에 걸어두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세시풍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