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인 1203명에 일자리 제공…1월28~2월8일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28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일자리사업은 구에서 직접 수행하는 마을공원과 이면도로 환경정비와 급식도우미, 교통지킴이, 미용봉사단 등 13개 분야, 민간위탁사업이며 모집인원은 총 1203명이다.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은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육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타 공공일자리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월 36~40시간이며 매월 20만원 임금을 받게 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월4일부터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진1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소지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노인복지과(☎820-9092)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