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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도 16호선 위험도로 선형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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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사업비 6억여원 투입…확포장·배수로 정비

고창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위험도로 선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면 창내저수지에서 미당시문학관으로 이어지는 군도 16호선은 국도 22호선과 지방도 734호선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으로 선운산도립공원, 인촌 김성수 생가, 미당시문학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눈이 오면 급경사·급커브로 차량 통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총사업비 6억2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연장 0.6㎞에 대해 선형 개량과 확장·포장,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월 중순부터 실시설계에 착수, 3월 초 착공 등 조기집행 계획에 맞게 7월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군도 16호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각종 사고의 사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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