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친분을 과시했다.
싸이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방금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색소폰 연주자를 만났어요. 바로 클린턴 대통령입니다(I just met the greatest saxophone artist on the planet. President Clinton!!!)"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캐주얼한 복장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클린턴 전 대통령과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감색 정장 차림인 빌 클린턴은 카메라를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앞서 싸이는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어셔, 마돈나, 톰 크루즈, 휴 잭맨 등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
또 지난해 12월엔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행사 공연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담소를 나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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