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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힘내요 미스터김'이 일일극 왕좌 자리를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김종연)은 전국 시청률 2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김태평(김동완 분)과 천지영(최정윤 분)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지영은 영화를 보던 중 태평에게 키스를 시도했으나 태평은 당황한 듯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미안한 마음이 커진 태평은 지영에게 사과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스킨십에 성공자지 못한 지영은 속상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오자룡이 간다'는 11.9%, SBS '가족의 탄생'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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