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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GM은 2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일본 도요타가 1년만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는 전년 동기 대 22% 증가한 970만대를 판매해 GM(929만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GM에 자동차 판매량 선두 자리를 빼앗긴 후 이를 다시 탈환한 것이다.


'캠리'와 같은 인기 모델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 게 도요타의 정상 탈환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GM은 중국, 북미에서 선전했지만 유럽 시장 침체로 독일 자회사 오펠과 유럽에서 판매하는 '시보레'가 주춤했다.


독일 폭스바겐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907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도요타, GM보다는 전체 판매량이 낮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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