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플레이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모나크는 넷마블 개발 자회사 마이어스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엔진을 기반으로 MMORPG 장르 최초로 부대단위 전투를 구현한 게임이다. 약탈, 점령 등 전략적인 요소와 플레이어 캐릭터를 중심으로 25명의 부대원을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첫 번째 플레이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고행의 동굴’ 등 게임의 주요 던전과 필드를 배경으로 했다. 또한 대규모 전투를 CG(컴퓨터 그래픽)없이 실제 게임 장면 그대로 담아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이후 처음 선보이는 100%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이용자들은 익숙한 게임환경에 모나크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모나크 2차 테스트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오픈형으로 진행한다. 테스트 기간 마을 약탈전 등 신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나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monarch.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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