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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준비위, 부위원장 유정복 등 추가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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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종탁 기자]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취임준비위원회 추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취임준비위는) 실무형 최소규모 8명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임준비위 부위원장은 유정복 국회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에는 안효대 국회의원,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 강지용 제주대 산업운용경제학과 교수, 윤호진 단국대 영화과 교수,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손혜리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등 7명이 추가로 임명됐다. 윤호진 교수는 행사 관련 총감독을 맞는다.


김 위원장은 "준비위원회의 실무요원은 최소인원으로 약 10명을 구성해서 운영할 방침"이라며 "정부서울청사 9층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취임행사준비위를 구성해 운용하고 있고, 행안부 제1차관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취임준비위는 정부측 행사준비위와 상호 협조해서 취임행사에 만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준비가 "실무적으로는 기초적인 작업들은 이미 진행하고 있지만 취임 행사 전반에 관한 어떤 결정이나 진척 사항은 아직 진행된 것이 크게 많지 않다"며 "당장 내일이라도 회의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나갈 생각"이라고 향후 일정에 대해 짧게 설명했다.


위원 선임 배경에 대해서 "경험이나 역량 그리고 전문성 등을 고려해서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말했고, 유정복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행정경험, 정부의 여러 가지 경험,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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