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총사업비 150원 중 국고 127억 지원 확정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생산형 창업지원센터 신축사업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목포대는 총사업비 150억원 중 국고 12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목포대는 이 가운데 올해 설계비 5억8000만원을 배정 받아 목포대 남악캠퍼스에 생산형 창업지원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목포대는 생산형 창업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하는 수익형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산·학·연 협력 연구, 기술 이전, 신제품 개발 지원 등 생산형(BI) 창업사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 중심산업인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고속예인수조를 구축해 특수 고속선 시험·설계 등을 통한 첨단기술력을 조성하고 전남 조선산업 R&D 센터 및 생산 클러스터 거점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목포대 남악캠퍼스는 2011~12년 기획재정부의 정부 비축토지 사용예약승인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청 인근 남악리 2540번지 일대 2만7450㎡를 확보, 2012년 4월 교육지원센터를 신축 중이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