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소유진과 예비신랑 백종원 씨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유진은 지난해 12월 청담동에 위치한 '마이 퍼스트 레이디' 스튜디오에서 이재윤 사진작가와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예비부부 소유진-백종원은 촬영이 진행되는 5시간 내내 밝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웨딩촬영을 마쳤다.
특히 배우인 소유진과 달리, 예비신랑 백종원 씨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자연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예비신부를 챙기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소유진의 예비 신랑은 요식업계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백종원(46) 대표인데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 대표로 외식 경영 전문가로 업계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백씨는 현재 26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169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거물로 현재 '백종원 원조쌈밥집',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국내에서 성공시킨 사업가로 유명하다. 지난해 더본코리아의 연매출은 627억원을 기록했다.
소유진은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와 오는 19일 더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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